제로웨이스트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달달한 돌파구” 설탕 플라스틱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오늘날 플라스틱 쓰레기는 환경 문제의 주범으로 떠오르며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규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규제하고 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등에서의 일회용 비닐 봉투 사용 규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나아가 오는 6월부터는 카페 일회용 컵에 보증금을 부여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렇듯 플라스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규제가 마련되는 한편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플라스틱을 분해가 가능한 소재로 개발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옥수수나 사탕수수 전분과 같은 재생 가능한 식물 공급원으로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이미 시장에 나와 있으며 석유 플라스틱의 인기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생물학적 분해성은 의심스럽다. 대부분 특정한 조건 하에 생분해가 이뤄지기에 산업 퇴비 시설에서만 생분해되며 다른 플라스틱과 별도로 재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실제 퇴비로 처리했을 시 별다른 과정을